신봉선- 안영미 '우아한 사모님' 버전에 '옥의 티'는 참치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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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왼쪽)와 신봉선이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다. /신봉선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과 안영미가 '우아한 사모님' 버전으로 티타임을 가졌다.

지난 3일 신봉선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오랜만에 영미찡 @an_zzang 이랑 데이트/ 돌잔치 주최한 @melong416 은형이보다 늦게 간 건 비밀"이란 글과 함께 햇살 가득한 카페 창가 자리에서 차를 마시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안영미와 신봉선은 단아하고 고운 사모님을 연상케 했다. 햇살이 창문을 통해 따뜻하게 들어온 테이블 위와 바닥에는 부드러운 빛이 드리웠다. 카페 내부는 나무와 유리로 된 창문이 넓어 자연광이 풍부하고, 밖으로는 초록 나무와 담장이 보여서 아늑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연한 분홍색의 긴 원피스를 입은 안영미는 소매가 살짝 퍼지는 디자인이라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신봉선은 흰색 레이스가 돋보이는 반팔 블라우스와 페이즐리 무늬가 있는 롱 스커트를 입었다. 옆에 있는 붉은색 가방은 앵글의 포인트. 하지만 신봉선이 손에 들고 있는 참치캔은 옥의 티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풍경과 두 사람의 세련된 의상이 잘 어우러져 있어, 보는 이도 기분 좋아지는 장면이다.

'우아한 사모님'이 떠오르는 사진을 본 누리꾼과 팬들은 "너무 재밌겠다!!ㅎㅎ", "참치는 경품인가요?", "봉선언니 요즘 티비에서 완전 이쁘심~ 더 어려지시고 스타일도 완전 돋보이세요!! 볼 때마다 매번 깜놀", "둘 다 너무 여성스러운거 아냐", '아름다운 두 분이...", "근데 두 분이 진짜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봉선과 강재준-이은형 아들 현조. /신봉선 소셜미디어개그우먼 신봉선, 임미숙, 안영미(왼쪽부터). /신봉선 소셜미디어개그우먼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 /신봉선 소셜미디어

신봉선은 2일 동료 개그맨 커플 강재준-이은형 아들 현조의 돌잔치에 함께 참석했다. 신봉선은 이날도 자신의 계정에 "현조 생일 축하해~~~/ 또 이런 잔치때 만나는 동료님들/ 말 그대로 잔치로구나~~~~~"라는 메시지와 함께 선후배 동료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신봉선과 안영미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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