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톡 쏘는 자신감으로 여름을 접수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달 스페셜 싱글 'I WANT IT(아이 원 잇)'으로 컴백 후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연이어 올랐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I WANT IT'은 톡 쏘는 신스와 리듬감 있는 구성이 교차하며 스테이씨만의 여름 온도를 완성한 곡이다. 스스로의 불완전함까지 껴안는 당당한 메시지가 듣는 이에게 자유롭고 건강한 자신감을 전하고 있다.
무대 위 스테이씨는 시원하게 튀는 사운드와 탄탄한 보컬 밸런스로 여름을 직관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중독성을 안겼다. 또 리듬감 있는 튕김과 유쾌한 힙 웨이브로 중독성 있는 서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가요계 '엉덩이 춤'의 계보를 잇는 'I WANT IT'의 시그니처 안무는 스테이씨의 자신감이 녹아든 힙 퍼포먼스로 자리잡았다. 프릴, 스카프 등 포인트를 강조한 스타일링 또한 무대의 시선과 무드를 동시에 잡아내며 신선한 에너지를 전했다.
'I WANT IT'은 댄스 및 가창 챌린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석, 조세호, 주우재, TXT 휴닝카이, 이무진, 아이브 레이, 박남정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댄스 챌린지는 '힙배틀' 콘셉트의 위트 있는 퍼포먼스와 '엉덩이춤'으로 보는 재미와 따라 추는 즐거움을 모두 선사했다. 가창 챌린지는 또 다른 결로 화제를 모았다. 라도, HYNN(박혜원), 벤, 엄지윤, 십센치(10CM), 아이들의 민니 등이 참여해 도입부의 상큼한 톤과 후렴구의 리드미컬한 전개, 해방감 있는 메시지를 자신만의 음색으로 풀어냈다. 특히 스테이씨 멤버들과의 음색 조화가 곡의 매력을 한층 다채롭게 끌어올렸다.
무대 밖에서도 스테이씨는 컴백 행보를 다채롭게 확장했다. 웹 예능 콘텐츠 'mini핑계고',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 시구·시타 참여, 야외 워터파크 공연 등으로 생생한 여름 바이브를 전달하며 서머퀸으로서 스테이씨만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증명했다.
한편 'I WANT IT' 활동을 성료한 스테이씨는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북미 투어에 나서며 여름 에너지의 정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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