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에어컨·TV 최대 100만원 할인…‘홈캉스 페스타’ 연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휴가 시즌을 맞아 ‘홈캉스’ 고객을 위한 대형가전 할인 행사에 나선다.

3일 롯데하이마트는 8월 한 달간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쿨링 휴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TV,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제품도 대거 할인 대상에 포함시켰다.

대표 행사 품목은 에어컨과 TV다. 삼성전자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되며, LG전자·삼성전자 TV 동시구매 시 최대 9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의 경우 ‘OLED’부터 ‘스탠바이미 2’ 등 다양한 크기와 라인업이 행사 대상이다.

냉장고는 삼성 ‘키친핏’ 1도어 냉장고(409L)·김치냉장고(319L), LG전자 ‘핏앤맥스’ 냉장고(609L) 등 행사 상품 동시 구매 시 최대 90만원까지 할인된다. 안마의자도 바디프랜드와 코지마 제품 등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으뜸효율 가전 할인쿠폰(최대 10만원)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삼성 QLED TV, 비스포크 콤보 세탁건조기 등 으뜸효율 인증 제품에 대해 최대 6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부문장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는만큼 집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홈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8월 한 달간 대형가전을 좋은 조건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