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식] '주민자치회 SNS 교육 및 간담회' 실시

프라임경제
■ '주민자치회 SNS 교육 및 간담회' 실시
■ 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지난 7월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간사 16명을 대상으로 SNS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제7회 주민자치 박람회 준비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스타그램 활용법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동의 홍보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SNS 콘텐츠 공유 및 홍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7회 주민자치 박람회 관련 세부계획이 공유됐고, 행사 운영, 부스 구성, 홍보 전략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람회 준비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을 함께 논의하며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의 후에는 관내 주민자치 우수사례 설천 용강마을을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 이장과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정비해 사계절 꽃피는 마을로 탈바꿈한 현장을 견학하며 주민자치의 본질적인 가치와 상징성을 체감했다. 

하의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전 읍면이 하나 되어 박람회까지 함께 잘 준비해간다면 남해군 주민자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일대에서…침수된 딸기 비닐하우스 철거하고 흙더미 제거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지난 7월31일 합천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김종준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2명이 참여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효율적인 복구를 위해 새벽 4시30분에 남해를 출발, 오전 7시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복구작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침수된 딸기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흙더미를 제거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모았으며, 양 기관은 긴밀하게 협력해 당일 예정된 복구 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종준 자율방재단장은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현장에 적극 나서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외의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예방 활동 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산청군에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100만원 상당 생수 전달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수해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100만원 상당의 생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지원은 신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장, 사무국장 및 대외협력팀장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생수 박스를 손수 전달했다.

하정청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연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신안면 관계자는 "복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생수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남해군 이장단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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