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전남 목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평화광장 해양레저 체험교실'이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 증가에 발맞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해양 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 평화광장 해수면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4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체험이 가능하다. 목포시는 총 6000여 명의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체험 종목은 카약, 패들보드, 래프팅보트 등 무동력 종목과 모터보트, 제트스키, 디스코팡팡, 플라이피쉬 등 동력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8월에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9월과 10월에는 주말에 주로 진행되며, 동력 종목은 특정 날짜에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8월16일에는 플라이보드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접수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이 운영하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목포시는 해양레저 저변 확대와 함께 목포형 해양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이 해양레저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목포의 해양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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