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없는 100일" 김석필 천안 권한대행 민생·안전·현안사업 등 안정 이끈 '조용한 리더십'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오는 2일 권한대행을 맡은 지 100일을 맞았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00일간 시민의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회복과 대형 현안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유실, 산사태 등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긴급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하는 등 재난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매일 비상 간부회의를 열고 국별 주요사업과 현안과제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으며,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과 배방~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됐다.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률을 10%로 상향하고 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벨기에 이차전지 소재 기업 유미코아와 총 6200만 달러(약 850억원)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기업 투자 유치 성과도 거뒀다.

또한,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 K-컬처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며 권한대행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며, 각 행사와 연계해 안전 영상 송출을 지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인구 70만명 돌파, 천안역 증개축 사업 착공, 부성역 건립, 제일고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 시민 숙원사업들도 꾸준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천안역 증개축 사업은 22년 만에 착공돼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대응도 적극적이다. 주요 현안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실과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전략적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재산세 50% 감면을 시작했으며,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됐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24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며 "중단 없는 행정 추진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권한대행은 서천 출신으로 2001년 지방고시에 합격해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기획조정실 기획관, 경제실장,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1일 천안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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