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팜텍, '6조 규모' 국내 건기식 시장 성장 속 효율적 유통전략 '주목'…"해외시장 개척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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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IR협의회는 1일 비엘팜텍(065170)에 대해 지속적인 기능성 건강식품의 수요 증가 추세 속에서 효율적인 유통전략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긍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비엘팜텍은 1995년 설립된 건강식품 및 체외진단기기 등의 건강 제품 기획·유통기업이다. 2009년부터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건강식품 전문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2020년 비엘사이언스를 인수하고 체외진단기기 개발·판매를 시작해 타사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건강 제품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종속회사 비엘머티리얼즈를 설립해 친환경·생명과학·자원개발 사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2023년 한국의 건강식품 시장 규모는 약 24억4000만 달러(약 3조4030억6800만원)였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9.4%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약 45억8000만 달러(약 6조3877억2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대해 윤소영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건강식품 산업은 고령화 심화에 의한 인구구조 변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에 따른 건강 인식 전환에 따라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소비자 맞춤형 기능성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고기능성 성분이 강화된 제품 중심의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향후 건강식품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점쳤다. 

윤 연구원은 "구체적인 건강 목적의 기능성 건강식품의 수요 증가는 친환경 기능성 원료 등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동사는 책임경영 체제 및 자본 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안정성 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유통전략과 세계 시장 개척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긍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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