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26세 연하' 아나 데 아르마스와 주말 데이트 포착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3)가 아나 데 아르마스(37)와 열애설을 인정하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29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다정히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로맨스는 확정적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주말 함께 여행을 떠났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후, 미국 버몬트주로 이동해 국립공원 드라이브, 쇼핑, 아이스크림 데이트 등을 즐겼다. 특히 우드스톡 시내 중심가를 함께 거닐며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주말 함께 여행을 떠났다.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오아시스 콘서트를 본 후 미국 버몬트 주로 이동했다. 이 곳에서 이들은 국립공원 드라이브, 쇼핑, 아이스크림 먹기 등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우드스톡 시내 중심가를 거닐며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톰 크루즈는 2012년 케이티 홈즈와 이혼한 이후 공개 연애를 자제해왔다. 그러나 최근 아나 데 아르마스와 함께 있는 모습이 잇따라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2월에도 두 사람의 목격담이 전해졌지만 당시 소식통은 "두 사람은 에이전트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잠재적 협업에 대해 논의였다. 로맨틱한 관계는 없고, 친구 사이일 뿐인 듯하다"이라며 열애석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세 차례 결혼한 바 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영화 '노크 노크', '블레이드 러너 2049', '007 노 타임 투 다이', '더 그레이 맨', '블론드' 등에 출연했으며, '블론드'를 통해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21년까지 16세 연상인 벤 애플렉과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