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김희철이 배우 배정남, 현봉식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세 사람의 예상치 못한 나이 관계가 드러나며 화제를 모았다.
김희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은혁, 신동네랑은 너무나도 다른 나의 챌린지. 고마워 정남아, 봉식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들은 슈퍼주니어의 신곡 'ExpressMode'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희철은 가운데에 서서 능숙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반면, 배정남과 현봉식은 다소 어색한 동작으로 따라 하며 초반 안무만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중반 이후 안무가 바뀌자 두 사람은 멈칫하며 계속 같은 동작만 이어갔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희철이 배정남과 현봉식을 각각 “정남아”, “봉식아”라고 부르며 반말을 사용한 점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김희철과 배정남은 1983년생으로 동갑이고, 현봉식은 1984년생으로 두 사람보다 한 살 어렸다. 외모와 분위기만 보고 형일 것이라 여겨졌던 현봉식과 배정남이 사실은 동생이거나 동갑이라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다.
누리꾼들은 "80프로는 카리스마, 20프로가 실제 안무", "봉식이 괴롭히지 마", "놀라운 건 세 사람이 모두 같은 나이라는 거야" 등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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