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찾아간다' 이정후, 첫 타석부터 밀어쳐 안타... 2G 연속 안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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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첫 타석에서 완성했다.

이정후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맞대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틀 쉬고 돌아와 지난 26일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 첫 타석부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상대 선발 데이빗 피터슨의 2구째 90.8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무려 96.3마일(154.9km)의 빠른 타구 속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루이스 마토스의 병살타로 이닝을 허무하게 끝이 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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