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 4643억 폭풍 영입' 리버풀, '에키티케가 마지막 공격수 영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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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티케/리버풀에키티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공격수 추가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리버풀은 24일 에키티케 영입을 발표하면서 '에키티케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에키티케는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에키티케는 홍콩으로 날아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리버풀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어햘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리버풀은 6900만파운드(약 1281억원)의 비용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스트라이커 에키티케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비르츠를 잉글랜드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600만파운드(약 2154억원)에 영입했고 케르케스와 프림퐁을 7000만파운드(약 1300억원)에 영입했다'며 '에키티케는 다재다능하고 페널티에어리어에서만 뛰는 공격수가 아니다. 마르무시와 함께 뛰었을 때 에키티케는 마르무시와 끊임없이 포지션을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키티케는 가장 역동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영리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들을 제칠 수 있다. 에키티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전술 이해력이다. 볼을 점유할 때뿐만 아니라 압박을 가할 때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는 뜻을 나타냈다.

BBC는 '에키티케는 팀 동료들을 돕는데 능숙하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공격수 중 오픈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아쉬운 점은 골문앞에서 미숙하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17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12.8%라는 실망스러운 성공률에 그쳤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TBR은 24일 '리버풀은 에키티케 영입에 이어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은 에키티케 영입을 위해 6900만파운드의 이적료와 1000만파운드(약 186억원)의 옵션을 지불한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지출한 금액이 2억 5000만파운드(약 4643억원)를 넘어섰다'면서도 '에키티케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영입하는 마지막 공격 자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에키티케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잠재력은 유럽의 어떤 공격수 못지않게 높다고 생각한다. 에키티케 영입은 리버풀 전략의 다음 단계일 뿐이다. 올 여름 리버풀에 합류할 마지막 공격수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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