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은 24일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LAFC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LAFC는 향후 몇 주 안에 손흥민을 MLS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직 실질적인 해결책을 위한 움직임은 없지만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LAFC는 손흥민이 2025년 잔여 시즌과 그 이후까지 팀에서 함께하는 것을 설득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미국행 가능성을 점쳤다.
영국 핫스퍼HQ는 25일 '손흥민의 토트넘 선수 생활에 완벽한 마무리는 이 방법 뿐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어떤 루머는 터무니없기도 하다'며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가 성급하게 마무리 될 가능성이 있다. 팬들은 손흥민의 커리어가 완벽하게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핫스퍼HQ는 '손흥민의 이탈에 대한 걷잡을 수 없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올 여름 LAFC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하며 '토트넘의 프리시즌 계약에는 손흥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페이즈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MLS 시즌은 10월 중순에 끝난 후 2월까지 재개되지 않는다. MLS의 겨울 이적시장은 내년 1월 31일 시작된다. 손흥민은 내년 1월 토트넘을 떠나더라도 LAFC를 상대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경기를 치를 가능성있다.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자신의 시그니처 골을 넣는 모습을 간절히 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MLS행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더타임즈는 25일 'LA FC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더선은 25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료로 1500만파운드(약 279억원)를 제시한 LAFC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아시아 투어 이전에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LAFC가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으면서 손흥민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LAFC가 제안한 1500만파운드에서 2000만파운드(약 371억원) 사이의 이적료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LAFC 이적은 손흥민의 동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ESPN은 25일 '손흥민은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당시 손흥민은 클럽에 남기로 결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은 여전한 가운데 LAFC는 손흥민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날 의사가 있고 토트넘이 이적을 막지 않는다면 손흥민을 영입할 의지가 분명히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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