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박보검이 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울러 해외홍보 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24일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9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편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 형식의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제곡 ‘온 마이 웨이’는 박보검이 직접 부르며, K-팝 프로듀서 켄지 산하 프로듀싱팀 KZ랩이 작사·작곡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멜론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에도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24일 관광공사는 2025년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30초 분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박보검은 ‘끝도 없는 한국여행 이야기를 만들어 갈 주인공은 당신’이라는 주제로 저마다의 한국을 완성하라고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11월까지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전광판을 통해 이번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해외 소비자가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로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가 1위에 올랐으며, 2024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해외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인지하는 경로의 45.2%는 한국 프로그램 시청을 통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K-콘텐츠와 한국관광을 함께 홍보할 가장 적합한 인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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