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추성훈, 타국서 난관 부딪혔다…최저임금으로 때운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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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은지가 여행 시작부터 검색 매니저 자격 박탈 위기에 처한다.

26일 첫 방송될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리얼 생존 여행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마라 음식의 본고장 중 하나인 중국 충칭으로 첫 여정을 떠난다. 특히 검색을 담당하는 이은지는 충칭 장베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 주변의 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검색 요정’ 다운 면모를 뽐내 관심을 모은다.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그러나 숙소로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숙소 주소 찾기 미션을 받은 ‘검색 요정’에게 위기가 닥친다. 택시 기사에게 중국어로 된 숙소 주소를 보여주지 못하고 헤매는 것. 곽준빈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번역기로 택시 기사와 소통을 시도하지만 번역기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인터넷마저 되지 않자 ‘밥값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이은지는 “이러다 우리 상해까지 가면 어떡해요?”라고 걱정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 ‘밥값즈’가 무사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을 하지 않는 첫날에는 제작진이 특별히 밥값을 제공한다. 한 사람당 1시간 기준으로 충칭의 최저 임금인 23위안, 한화로 약 4,600원이 지급돼 해당 금액으로 한 끼를 해결해야 하는 가운데 저녁을 먹을 식당을 찾아보고 가자는 곽준빈과 일단 나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자는 추성훈의 첫 대립 구도가 형성돼 흥미를 끈다.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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