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보자기 뒤집어쓰고 아령 들었다…독보적 리허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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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콘서트 준비 중의 일상을 유쾌하게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 부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콘서트 리허설과 백스테이지 현장에서 포착된 다양한 모습을 통해 여전한 끼와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링이었다. 지드래곤은 하늘색 보자기를 머리에 뒤집어쓴 채 회색 셔츠와 파란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매치해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령을 들고 운동을 하는 모습은 유쾌함 그 자체였다. 평범한 운동도 화보처럼 소화했다.

가수 지드래곤이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무대 리허설 현장에서는 더욱 눈에 띄는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그는 반바지에 로퍼를 신은 독특한 조합에 체리 모양의 긴 양말을 더해 남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캡모자에 화려한 장식이 달린 블랙 가디건과 팬츠를 착용했고 이너로는 파란색 상의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인 것은 날렵한 뾰족구두였다. 캐주얼하면서도 포멀한 분위기를 동시에 풍기며 지드래곤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증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으로 APEC의 핵심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출연과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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