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 참았던 눈물 쏟았다…윤세아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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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했다. / 전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전혜진이 오랜 시간 함께해온 반려견과의 이별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나눴다.

전혜진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케로가 하늘나라로 갔어요"라는 짧지만 먹먹한 한마디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혜진이 반려견 케로와 함께한 다정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침대에 나란히 누운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케로의 평온한 얼굴, 그리고 일상 속 소중한 추억들이 담겼다. 사진을 보는 이들 역시 전혜진의 아픔에 공감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배우 전혜진이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했다. / 전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전혜진은 "케로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말을 전할 수 없어 이렇게 대신합니다. 못해줬던 일만 자꾸 생각나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부디 행복하고 아름다운 기억만 가지고 가기를 바랍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보고 싶어도 꾹 참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보려 해요"라며 애틋함을 더했다.

안타까운 소식에 동료 배우들도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윤세아는 "토닥토닥…"이라는 댓글로 조용히 마음을 보탰고 한효주도 "케로야"라는 짧은 글과 함께 기도 이모티콘을 남기며 함께 애도했다.

전혜진은 2011년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천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넷플릭스 '트렁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의 일곱 시 조찬모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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