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날 406억원 신청 폭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광주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 406억원의 신청액을 기록했다. 전체 지급 대상의 14.29%에 해당하는 19만8566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신청 방식은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신청이 16만9384건, 선불카드 현장 지급은 2만9182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와 광주시의 공동 추진 소비지원 정책으로, 1차 지급 대상자는 139만여 명이며 총 2770억원 규모다.

지급금액은 대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시민 18만원, 차상위·한부모 33만원, 기초수급자 43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2차에는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초기 일주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가 적용된다. 시민들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원활한 신청과 지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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