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엑셈원' 광역단체 추가 수주..."클라우드 전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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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기반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205100)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최적화된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엑셈원(exemONE)'의 공공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한 곳이 원활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위해 엑셈원을 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수천 대의 서버를 관리하기 위해 이미 엑셈원을 사용 중인 정부부처 한 곳은 이르면 7월 말, 늦어도 8월 초에 엑셈원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클라우드 산업 육성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어서 많은 정부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이 클라우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기존 공공 정보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로 전환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적용률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히 클라우드 인프라만 이용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 설계·개발·운영 전반에서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총 430억원을 투입해 정부24를 비롯한 7개 기관의 9개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러한 우호적인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환경 덕분에 엑셈원의 공공 고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글로벌 제조 대기업, 대형 금융사뿐만 아니라 여러 공공 고객들도 엑셈원을 도입하고 있다"라며 "지난 2018년부터 축적해 온 AI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반 이상탐지와 AI 챗봇 기능을 엑셈원에 추가하여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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