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휠체어 댄스' 詩읽고 "내 얘기".. "한강 작가님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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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강원래가 한강 작가를 만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강원래는 20일 소셜미디어에 "#한강 #휠체어댄스 #강원래 싸인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강원래는 한강 시인의 시집 속 시 '휠체어 댄스'를 소개하며 “제 이야기와 관련된 시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집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과 함께, '휠체어 댄스'라는 시가 실린 페이지가 담겨 있다. 그는 해당 시의 내용이 자신의 삶과 깊이 맞닿아 있어 큰 울림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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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그 시집을 구입했는데, 한강님께 사인을 받고 싶습니다”라며 “계신 곳, 또는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시면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조심스레 작가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강 작가의 시 '휠체어 댄스'는 시적인 언어로 표현된 고통과 회복, 그리고 춤을 통한 자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강원래는 오토바이 주행중 교통사고를 당한후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었다. 댄서 김송과 2003년 결혼해 2014년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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