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김태우 군화에 맞아 앉지 못 해" 폭로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KCM이 김태우에게 맞아 병원에 간 사실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박경림과 김태우, 팀이 KCM의 집을 찾았다.

이날 KCM은 군대 이야기가 나오자 "얘 때문에 병원에 갔다. 휴가 나왔는데 갑자기 술을 먹더니 특공무술 배워왔다면서 나한테 갑자기 '군복입고 이 사이로 내 눈을 봐야한다고 했다. 뒤돌아 있는데 군화 발 코로 엉치뼈를 빡 때렸다. 거기서 아프다고 하면 친구로서 창피하지 않냐. 태연한척 했는데 다음날 앉지 못했다. 군대 쫓아갈뻔 했다"고 폭로했다.

김태우는 "부대 복귀할때 전화왔다. '진짜냐' 했더니 진짜라면서 금이 갔다고 하더라. 너무 미안할거 아니냐. 취기에 그랬으니깐.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근데 전화를 끊고 들어가면서 내심 '특공무술이 먹히는구나. 간첩 때려잡겠는데?' 싶더라"라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