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게 PK 양보' PSG 핵심 미드필더, 레알 마드리드 파격 제안…1616억+카마빙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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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네베스, 비티냐/게티이미지코리아비티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망(PSG) 미드필더 비티냐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AP는 21일 '레알 마드리드가 PSG에 엄청난 거래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 PSG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놀라운 활약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비티냐는 자신의 포지션 중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티냐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티냐 영입을 위해 PSG에 1억유로(약 1616억원)와 함께 카마빙가를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PSG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비티냐는 큰 변화가 없다면 다음 시즌에도 PSG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티냐는 PSG에서 역사를 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했다.

비티냐는 지난달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서 이강인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한 것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강인의 페널티킥 득점과 함께 PSG는 AT마드리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비티냐는 AT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보통은 내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만 이강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뎀벨레가 경기에 출전하면 뎀벨레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지만 뎀벨레가 없을 때는 내가 키커로 나선다. 오늘은 선수단에서 합의가 있었다. 나는 스트라이커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득점 기회가 나오면 골을 넣어야 하는 공격수에게 기회를 준다. 이강인도 마찬가지였고 그것이 페널티킥을 양보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PSG의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AP는 19일 '이강인이 PSG의 대규모 이적 시장 계획의 중심에 있다. PSG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설득하기에 부족한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믿기 어려운 거래로 이적할 수도 있다'며 'PSG는 며칠 안에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PSG는 우선 선수단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 PSG의 캄포스 단장이 최근 선호하는 접촉 클럽은 페네르바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PSG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페네르바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또 다른 PSG 선수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강인은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17일 'PSG에서 이강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강인의 이름은 PSG의 중요한 경기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강인은 클럽월드컵 3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의 경기력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며 'PSG는 이강인을 붙잡아두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단순히 낮은 이적료로 이적시키지 않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 이강인 측과 PSG의 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이번 회담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4

하무스와 비티냐/게티이미지코리아메시와 비티냐/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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