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ointe.co.kr/news/photo/202507/49679_60790_4747.jpg)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확대를 목적으로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시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민생회복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17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지원금은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해, 일반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다.
이어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진주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중 선택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모두 올해 11월 30일까지다. 특히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한다.
사용처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진주시 관내소재 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이다.
신청 첫 주인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금인 만큼 조속하게 지급 준비를 마치고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지역 상권에 생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