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제주SK와 지속가능한 스포츠 캠페인…리사이클링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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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휠라(FILA)는 프로축구단 제주SK FC와 함께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 메시지를 담은 리사이클링 서드 유니폼을 공개하며 지속가능한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유니폼은 재생 폴리에스터 45%를 함유한 친환경 고기능 소재로 제작돼 더운 날씨에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바다의 곡선미와 제주 고래의 상징성을 담아 디자인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유니폼 히스토리 전시와 돌고래 키링 증정 이벤트 등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유소년 선수들과 프로선수가 함께하는 교감형 축구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어 16일에는 ‘Our Sport is Beautiful’(우리의 스포츠는 아름답다)을 주제로 제주SK와의 지난 4년간의 활동과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원 활동을 펼친 영상을 휠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휠라 브랜드를 전개하는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제주SK와 함께 리사이클링 유니폼 제작, 유소년 지원 등으로 지난 4년간 ESG 가치를 전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환경·미래 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여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휠라는 지난달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의 지난 4년간의 시즌, 서드 유니폼 히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미스토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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