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아침밥 자랑…이상민 "♥10살 연하, 한 상 차려줘"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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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과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이 신혼 밥상을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영옥 X 전원주 X 신지 X 김지민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바리바리 싸 온 집들이 선물 중 하나인 즉석밥을 건넸다. 그러나 김준호는 "필요 없다. 지민이가 아침마다 밥을 해준다. 이거 필요 없다"며 거절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야, 난 일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한 상 밥을 차려준다. 봐라. 오늘도 내가 너무…"라며 10살 연하 아내가 차려준 밥상 사진을 자랑했다. 이를 본 김지민은 "어머"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준호는 "그런데 이런 걸 왜 인스타그램에 올리냐"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반면 임원희는 "뭐 맨날 차려주는 것도 아니면서"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상민은 꿋꿋하게 "오늘 뭐 먹고 싶냐고 그러면…"이라 자랑을 이어갔다.

김지민 또한 이상민에게 "우리는 집에서 이렇게 그냥 먹는다. 조촐하게 오징어국이랑"이라며 자신이 차린 신혼밥상을 보여줬다. 김준호는 "우리 지민이, 내 아내가 이렇게"라며 뿌듯하게 말했다.

탁재훈이 "사진에는 맛없어 보이게 나온다"며 타박했지만 김지민은 "맛있다. 되게 맛있다"며 지지 않았다. 그러더니 "맛있는데~ 맛있는데~"라며 음정까지 넣어 놀리고는 "다들 심술이 나있다"라고 여유 있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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