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다니엘, '부대찌개 레시피' 타투 독일인 "나 아냐" → 럭키 "주말에 먹었잖아"

마이데일리
다니엘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이 유쾌한 해프닝을 공유했다.

다니엘은 15일 소셜미디어에 "저 아니에요 여러분.. 저 부대찌개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은 "어느 독일인이 한국에서 새긴 타투"라는 자막이 씌여진 유튜브 컨텐츠에 섬네일로 등장한다. 언급된 독일인은 "한국의 부대찌개 맛에 감동받아 레시피 새김"이라며 자신의 허벅지에 부대찌개 레시피를 새겨넣었다.

다니엘 소셜미디어

이에 다니엘은 섬네일에 왜 자신이 등장하는지 알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저 아니에요 저 부대찌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부인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그의 절친인 인도 방송인 럭키는 "주말에 먹었잖아"라고 댓글을 달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다른 누리꾼들도 "그럼 부대찌개 말고 어떤 레시피 새겨넣으셨나요" "다니엘 형님 맞는거 같은데" "진짜 아니에요?" "부대찌개 좋아하시게 생겼는데"라며 다니엘이 맞을지도 모른다고 한목소리로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한편 다니엘은 1985년생으로 독일 쾰른에서 태어났다.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한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피아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유창한 한국어로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 최근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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