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소식]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휴가철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점검 실시

프라임경제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휴가철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점검
■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 연중 모집
■ 직업교육 혁신지구 본격 가동…청년 취업·정착 기반 강화



[프라임경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5일 광덕면 원가든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안전시설·용품(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및 자동우량경보시스템 관리실태 △안전관리요원 근무 및 구명조끼·튜브 무료대여소 운영 현황 △하천변 위험요소 등을 살폈다.

천안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비상근무 운영, 물놀이 관리지역 수시 예찰, 안전시설 및 용품 수시 정비 등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최근 폭염으로 계곡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기상 특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수시 예찰을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 연중 모집
지정일로부터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혜택 지원


천안시는 지역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연중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매우우수·우수·좋음)을 지정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참여를 신청한 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개인위생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등 44개 항목을 평가받게 된다.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 등급 지정 표지판과 인센티브로 위생용품이 제공되며, 지정일로부터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 업소는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천안시청 식품안전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 또는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앞으로 많은 식품접객업소에서 위생등급제 지정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본격 가동…청년 취업·정착 기반 강화
천안시-교육청-우수기업 7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맞춤형 교육·현장실습 연계

충남 천안시가 직업계고 학생과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교육지원청과 미래산업㈜, ㈜아라, ㈜에코에너젠, ㈜오엔, ㈜케이씨파츠텍, 파워오토로보틱스㈜ 등 지역 우수기업 6곳을 포함한 7개 기관·기업과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실습 제공은 물론 채용 연계, 복무 후 복직이 가능한 유연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2021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지정됐으며, 오는 2026년까지 총 51억8200만원(국비 등 포함)을 투입해 지역 중심의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교육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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