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 나눔 냉장고는 주요 산책로와 공원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곳에 설치되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1인 1병씩 무료 생수를 이용할 수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지난해 금성산 둘레길,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빛가람 호수공원 3곳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한 데 이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남평 지석천 친수공원과 대호 수변공원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5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나주시는 생수 나눔 냉장고 외에도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무더위쉼터 620개소, 그늘막 222개소, 살수차 5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쿨토시와 부채 등 예방 물품 지원과 함께 마을 방송, 재난문자, SNS 채널을 활용한 폭염 행동요령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수 나눔 냉장고가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폭염 대응에 필요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 누구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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