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송승헌이 개그맨 김영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승헌은 10일 소셜미디어에 "영철행님 감사합니다! 근데 “금쪽같은 내스타” 입니다! 그래도 감사감사!! #개그맨김영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회색 긴팔 재킷과 검정색 티셔츠와 바지를 매치하고 양쪽 팔을 벌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이 보내온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송승헌은 "행님 감사감사, 근데 금쪽같은 내스타입니다"라고 말하며 커피차 배너에 적힌 문구를 지적했다.
김영철은 송승헌의 출연 드라마 이름을 "금쪽같은 내 스타"로 적어야하는데 "금쪽같은 내 배우"라고 잘못 적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은 "금쪽같은 내 배우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응원합니다- 김영철 드림"이라고 적었다.

게시물을 접한 개그맨 김영철은 "맞아맞아 금쪽같은 내스타, 미쳐미쳐, 쏴리"라고 댓글을 달아 실수를 인정했고, 다른 누리꾼들도 "어머 영철오빠 귀여운 실수" "두분 우정 보기좋네요" "금쪽같은 내 배우도 말됨"이라며 폭소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로 인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 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송승헌은 배우 엄정화와 영화 '미쓰 와이프'(2015)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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