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도망쳤던 나나, 지금은 힙한 모델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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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힙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시크하면서도 힙한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배우 나나가 힙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10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여름아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여름 햇살을 즐기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강렬한 레드 오렌지 컬러의 프린팅 티셔츠와 버뮤다 팬츠, 카키 컬러의 볼캡을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여름 룩을 완성했다.

배우 나나가 힙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또 다른 컷에서는 전혀 다른 무드의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은 짧은 단발머리에 셔링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 블라우스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스포티한 무드의 화이트 나일론 와이드 팬츠와 크롭 티셔츠를 조합해 허리 라인을 은근히 드러냈고 블랙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힙한 감성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절제된 듯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한편, 나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아이돌 시절의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렌지캬라멜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이름부터 너무 안 끌렸다. '오렌지캬라멜이라니, 이게 무슨 조합이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도망갔다. 내 취향은 애프터스쿨이었다. 카리스마 있고 세련된 콘셉트가 더 맞았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나나는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극 중에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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