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은 잊지 않을 것이다'…부적절한 영상 유출에 분노, 바이에른 뮌헨 이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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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와 디오고 조타/게티이미지코리아디아스와 디오고 조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공격수 디아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주목받고 있다.

비인스포츠는 7일 '디아스는 디오고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후 비난에 직면했다. 디아스는 디오고 조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디아스는 디오고 조타의 사고 이후 공개적으로 슬픔을 나타냈지만 많은 팬들은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다'며 '디아스는 콜롬비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디아스는 남미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친선 축구 대회에 참석했고 몇몇 인플루언서와 소통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 선수 대부분이 디오고 조타의 장례식에 참석했지만 살라, 알리송, 소보슬러이, 디아스는 불참했다. 디아스와 알리송의 경우 남미에 머물고 있는 것이 장례식 불참 이유로 언급됐다'면서도 '디아스에 대한 팬들의 실망스러운 메시지가 가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디아스는 팀 동료들과 클럽, 그리고 디오고 조타를 무시했다' '디아스가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디아스는 안타깝게 리버풀 팬들의 마음을 잃었고 리버풀 팬들은 잊지 않을 것' 등 분노한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비인스포츠는 '디아스의 논란이 뜨겁다. 많은 사람들은 디아스가 크게 실망한 리버풀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디아스는 디오고 조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대신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리버풀에서 함께 활약했던 디오고 조타는 지난 2023년 디아스의 아버지가 납치됐을 때 골 세리머니로 디아스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논란이 된 디아스의 영상이 공개된 후 여파가 워낙 강해 비난이 이어졌다. 디아스와 디오고 조타 사이에 깊은 우정이 있었다는 수많은 증거들이 었었다'고 언급했다.

디아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7일 '디아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시알라가 부상 당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과 디아스의 이적료만 합의하면 디아스가 이적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아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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