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지난 3일 'LA FC가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미국 이적에 관해 논의했다. LA FC는 올 여름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한 엄청난 거래를 진행 중이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 매각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손흥민이 내릴 예정이다. 손흥민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MLS 클럽은 리그의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급여를 받는 선수 3명과 계약할 수 있다. LA FC는 최근 지루가 팀을 떠났고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LA FC는 리그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수 2명을 영입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더선은 5일 'LA FC는 당장 손흥민을 영입할 수 없을 것이다. 손흥민은 MLS 이적을 거부할 것이다. 손흥민이 미국으로 떠날 가능성은 낮다. LA 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내년 1월까지나 12개월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복귀해 팀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과도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의 타킷이기도 하며 페네르바체의 무리뉴 감독도 탐내는 선수'라며 '토트넘이 다음달 예정된 서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매각한다면 큰 충격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낮은 이적료로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조국에서 상징적인 존재이자 클럽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MLS의 LA FC는 최근 손흥민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4일 'LA FC는 대규모 이적 시장을 계획하고 있고 손흥민을 지루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 LA FC는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을 프리미어리그의 아이콘으로 대체할 계획이 있다. LA FC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요리스가 활약하고 있지만 스타 선수가 부족한 팀'이라고 언급했다. LA FC는 지난달 28일 지루와 결별을 발표했다. AC밀란에서 활약했던 지루는 2023-24시즌 종료 후 LA FC로 이적했고 1년 만에 미국 생활을 마감했다. 지루는 지난해 LA FC의 US오픈컵 우승을 함께했다. 지루는 2024 US오픈컵 결승전에서 캔사스시티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LA FC 클럽 역사상 첫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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