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온주완(본명 송정식·41)이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민아(본명 방민아·32)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은 4일 자신의 계정에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하 연락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 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날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를 통해 온주완과 민아가 오는 11월 결혼 예정임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났으며,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 이하 온주완 글 전문.
먼저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하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습니다.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
민아씨 팬분들…
흠집나지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습니다.
민아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힘인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씨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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