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초대박 소식! 레알 마드리드 윙어 영입 가능성 높아졌다…"알론소, 호드리구 매각할 가능성 있어"

마이데일리
호드리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호드리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호드리구 매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스쿼드 개편이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바이어 레버쿠젠을 성공적으로 이끈 알론소 감독은 지난 6월부터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16강에서 유벤투스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순항 중이다.

'스포츠바이블'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딘 후이센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자마자 클럽월드컵에서 알론소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그리고 비교적 덜 알려진 공격수 곤살로 가르시아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브라질 윙어 호드리구는 출전할 수 있었던 4경기 중 2경기만 소화했으며, 곧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호드리구./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알론소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호드리구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호드리구는 지난 2019년 7월 산투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많은 경험을 쌓았다. 6시즌 동안 268경기에 나서 68골 51도움을 기록했다.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인기를 끌 수 있다.

호드리구의 다음 목적지로 가장 유력한 곳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다.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이 최근 몇 주간 그의 대리인과 사전 접촉을 하며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바이블'은 "그는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윙어로, 아스널이 다가오는 PL 대권 도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우승 경험과 실전 감각을 갖춘 자원이다"며 "호드리구의 아버지 에릭 고이스는 최근 아들의 레알 마드리드 내 입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으며, 이는 구단 측에 좋지 않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를 필두로 선수단을 강화하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를 데려왔다.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브렌트퍼드)도 아스널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공격진 보강도 노린다.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 벤자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 등이 아스널의 타깃으로 지목된 가운데 호드리구까지 영입하면 윙어도 확실하게 보강할 수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스널 초대박 소식! 레알 마드리드 윙어 영입 가능성 높아졌다…"알론소, 호드리구 매각할 가능성 있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