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이 최여진했다"... 결혼식 미공개 컷 대방출 "신부가 힙하다고?"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최여진이 결혼식 미공개 컷을 방출했다.

최여진은 3일 소셜미디어에 "미공개 컷, 일상에서의 장소가 김보하 작가님의 뷰파인더를 통해 영화같은 장면으로 재탄생하였다 #김보하작가 #수상웨딩 #wedding"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여진은 고요한 물결의 호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웨딩룩을 선보이며 감각적인 스타일과 압도적인 포스를 뽐냈다.

보트 위에서 연인과 함께 손을 들어 보이는 흑백 사진에서는 클래식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가 느껴졌고,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에서는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술병을 든 채 시크한 눈빛을 던지는 컷과, 미니드레스에 부츠를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은 ‘모델 최여진’다운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겼다.

이번 화보는 전형적인 웨딩 사진의 틀을 깬 연출과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최여진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결혼관을 드러낸 듯하다. 웨딩룩 하나하나마다 그녀의 개성과 태도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누리꾼들은 “와 진짜 화보네” “최여진다운 결혼식 멋지다” “여진씨가 이쁘긴 이쁘네” "너무 멋지세요" "신부가 이렇게 힙하다고?" "지금까지 이런 신부 없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 6월 1일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여진은 지난 4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