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급성 수술→회복 중… 이윤미 "아빠 몫까지 열심히 놀게요”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급성 맹장염으로 인한 응급 수술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아내 이윤미가 직접 근황을 전했다.

3일 이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병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자복 차림으로 병상에 앉아 있는 주영훈과 그 곁을 지키는 이윤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주영훈은 가족들의 응원에 미소를 지으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앞서 주영훈은 지난 1일 가족들과 제주 여행 중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 급성 맹장염 패혈증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윤미는 당시 “단순 위경련인 줄 알고 퇴원했다가, 새벽에 고열과 오한이 찾아와 다시 응급실을 찾았다”며 “정밀검사 끝에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고 전한 바 있다.

이윤미는 “아침엔 병원으로, 오후엔 아이들과의 일정을 소화하며 제주에서도 정신없이 지내고 있다”며 “아빠 몫까지 최선을 다해 놀아주겠다”고 밝히며 남편에 대한 애정과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