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내가 죄인이오'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4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박서준이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 드라마 '내가 죄인이오'에 출연한다.
'내가 죄인이오'는 금은방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년 '팽이'가 금붙이를 차지한 뒤, 마약 자금을 둘러싸고 변두리 조직원들과 손잡으면서 배신과 광기에 휘말려드는 지하세계의 생존극으로, 2022년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이무기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서준은 극 중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범죄의 길에 들어선 패거리의 막내 팽이(박언진)를 맡았다. 친분도 서슴없이 제거하는 무자비한 성격과 치밀한 두뇌로 마약판을 장악하며, 조직 간의 전쟁을 유도하는 하드보일드 캐릭터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관계든 가차없이 끊어내는 인물이다.
그간 박서준은 로맨스 코미디, 청춘물,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마약과 폭력이 얽힌 느와르물 '내가 죄인이오'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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