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해외여행을 떠났다.
공효진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차 적응 못한 5:47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공효진은 빨간색 긴팔 티셔츠에 러닝화를 신고 짧은 운동복 바지를 입고 있다. 이 사진은 케빈오가 찍어준 것으로 추측되며 멀리서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가느다란 다리에 근육도 보여 평소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있다. 공효진은 아직 해가 완벽히 뜨지 않은 바닷가로 가서 바다에 떠있는 배들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케빈오 오니까 추억 많이 쌓아야지", "신혼여행 같은 느낌이겠다", "얼마나 애틋했을까", "충성", "케빈오 더 멋있어졌던데", "공효진 헐렁한 옷 입어도 몸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효진은 케빈오와 10살 차이로 2022년 결혼했다. 이후 케빈오는 현역 입대를 했고 지난달 17일 전역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케빈오는 공효진과 끌어안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 하는가 하면 여행을 함께 떠나는 모습까지 보여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유튜브 '당분간 공효진'에서 미국 이민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공효진은 베이킹 수업을 드르며 "뜨개질, 위빙 클래스도 들어봤고 작품 끝나면 쉬는 동안 뭘 자꾸 배우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에 신혼집을 가지고 있는 공효진에게 사람들이 이민 가냐고 질문을 한다며 그는 "'떠나요?' 자꾸 묻길래 봤더니 '공효진 미국 삶' 이런 식으로 돼 있더라"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나도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삶이었지만 나는 미국 비자도 없다. 90일 이상 있을 수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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