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정해인의 사진이 커뮤니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는 '정해인 배바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지난달 정해인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남성 패션쇼에 참석한 사진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머리 스타일에 흰 셔츠, 허리 위까지 올라오는 스타일의 검은 바지를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정해인은 최근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고 이날 입은 의상도 모두 돌체앤가바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난해한 바지는 팬들을 놀라게 했고 훤칠하고 깔끔한 이미지와 달리 비율이 이상하게 보인 것이다. 상의의 단추를 전부 풀고 가슴 바로 아래까지 올라온 하의가 비율을 이상하게 만들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정해인 돌려줘", "내 생각엔 복대 때문인 거 같은데", "정해인과 너무 안 어울린다", "공항 패션까진 좋았는데", "내가 아는 그 정해인 맞죠?", "너무 속상하다", "내 눈에만 이상한 건가", "돌아와", "한민관, 손범수, 유희열 같은 느낌", "통 아저씨 느낌까지 난다" 등의 충격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정해인은 2026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런 엿 같은 사랑'에 출연할 예정이다. 기억상실 걸린 검사 하영과 남자 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정해인의 설렘 가득한 동거 생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극 중 정해인은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장태하 역할로 목숨 건 거짓말을 시작하게 된다.
정해인은 2013년 걸그룹 'AOA'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영화 '장수상회', '임금님의 사건수첩', '유열의 음악앨범', '시동', '서울의 봄', '베테랑 2'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았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그래 그런거야',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D.P', '엄마친구아들'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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