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떠나라'…손흥민 절친 공격수, 프랭크 체제 방출 1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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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게티이미지코리아히샬리송/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신임 프랭크 감독이 히샬리송에게 방출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1일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이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 프랭크 감독은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에 대해 청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은 히샬리송에게 팀을 떠나라고 통보했고 막대한 손실을 감수할 것이다. 토트넘이 지난 2022년 5000만파운드에 영입한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며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 선수단을 평가하고 있고 히샬리송을 자신의 미래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히샬리송은 갈라타사라이와 에버튼 이적설이 있지만 에버튼의 모예스 감독은 히샬리송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음뵈모 영입설이 있었던 토트넘은 최근 쿠두스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부임과 함께 선수단 개편과 함께 공격진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0일 토트넘이 세메뇨와 에제 영입에 각각 7000만파운드(약 1298억원)와 6800만파운드(약 1261억원)를 지출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에 관심이 있는 여러 클럽 중 하나다. 맨유와 뉴캐슬도 세메뇨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토트넘은 세메뇨 영입에 엄청난 이적료를 책정했다. 맨유와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한계에 근접했고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바이아웃 금액 6800만파운드 에제 영입을 위해 아스날과 경쟁하고 있다.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던 음뵈모가 맨유 이적을 선호하는 가운데 에제 영입도 실패하면 토트넘은 차질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BBC는 지난달 28일 '토트넘이 에제를 영입한다면 프랭크 감독에게 완벽한 환영 선물이 될 수 있다'며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토트넘은 본머스의 세메뇨도 영입하려 하고 있다.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하고 오도베르의 경험이 부족한 것을 감안할 때 에제를 영입 대상으로 삼고 영입을 노리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0일 토트넘의 2025-26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서고 세메뇨, 매디슨, 에제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중원은 베리발과 벤탄쿠르가 구성하고 수비진에는 우도기, 판 더 벤, 루쿠미, 포로가 포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에제와 세메뇨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에제/게티이미지코리아세메뇨/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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