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완선, 태양과 떠난 해외여행…탈색 머리에 파격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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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탈색 머리를 하고 일본 여행에 나섰다. / 김완선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김완선이 헤어디자이너 태양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

지난달 30일 김완선은 "오리온 맥주에 반하고 온 1인 여름 내내 마실 수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완선은 헤어디자이너 태양과 함께 선글라스를 끼고 통 넓은 바지에 어깨가 보이는 상의를 입고 나란히 사진을 찍고 있다.

김완선과 태양은 힙한 패션을 하고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 김완선 소셜미디어 캡처

태양 역시 실버 색상의 슬리퍼와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입고 힙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완선의 헤어는 탈색한 머리로 노란색에 긴 생머리를 자랑해 동안 외모를 완성시켰다. 두 사람은 배낭을 메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시는가 하면 머리에 꽃을 꽂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더운 날씨에 지친 표정을 하고 있는 김완선과 태양. / 김완선 소셜미디어 캡처

날씨가 더운지 지친 표정의 모습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 음식점 앞에 서있는 김완선은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었지만 늘씬 몸매를 보여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키나와 다녀오셨나 봐요", "지금 일본 엄청 더울 텐데", "나도 오리온 맥주 좋아해요", "맥주 마시는데 몸매 무슨 일이야", "감성 돋는 사진들", "50대인데 나보다 더 젊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완선이 완벽 비율의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완선 소셜미디어 캡처

한편 김완선은 지난달 새 미니앨범 '하이, 로사스 리파인 데이'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라틴 팝 장르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이 로사'와 몽환적인 알앤비 '리파인 데이'를 비롯해 새롭게 프로듀싱 된 리믹스곡 '오늘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리듬 속의 그 춤을'이 담겨있다.

'하이 로사'는 김완선이 처음 시도하는 레게톤, 아프로비츠가 조합된 라틴 팝이다. 래퍼 치타가 '하이 로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수록곡 '오늘밤'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지원에 나섰다. '오늘밤'에서 치타는 절제된 강렬함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곡의 강렬한 느낌을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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