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탈출?' 김영철, '디바' 지니와 번호 교환 후 "만나기로 했다" 고백

마이데일리
김영철이 '디바'의 지니에게 용기내서 연락했다 말했다. / (왼쪽) 온라인 커뮤니티, (오른쪽) 김영철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김영철이 걸그룹 '디바'의 지니와 썸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박준형, 고준, 이상준, 육준서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영철은 '디바'의 지니와 번호 교환 그후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아는 형님' 방송에서는 이상민의 결혼을 기념해 특별한 피로연 자리를 마련했고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 디바 지니, 이지혜 등 출연해 축하해 줬다.

이지혜는 "우리도 처녀 있다"라며 지니를 소개했고 '아는 형님' 총각 대표 김영철은 지니에게 적극적으로 플러팅을 날려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호동은 지니에게 "영철이 솔직히 어떠냐"라고 물었고 지니는 "너무 멋있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니가 김영철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 JTBC '아는 형님' 캡처

이날 피로연 2부가 시작됐고 김희철은 김영철이 쉬는 시간에 지니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김영철은 "피로연 끝나기 전에 기회가 왔을 때 '지니 전화번호가 어떻게 돼?'라고 했다"라고 용기 내 고백했다.

이날 이후에 대해 김영철은 "그날 바로 지니한테 연락했다. 조만간 보기로 했다. 지니 집이 용인이니까 서울 올 때 연락하기로 했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수근은 "지니 집이 서울인데. 한남동 쪽에 사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김영철을 놀려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영철 지니 잘 됐으면 좋겠다", "둘이 은근 잘 어울리네", "이제 가야 할 때", "김영철 용기를 내세요", "판 깔아줄 때 얼른 성사시켜야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바' 완전체가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했다. / 채리나 소셜미디어 캡처 '디바'는 90년대 걸그룹으로 털털한 매력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 이민경 소셜미디어 캡처

한편 그룹 '디바'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안영미는 "세 분 모두 동안이다. 비결이 뭐냐"라고 물었고 채리나는 "얼굴 관리에 돈을 많이 쓴다. 시술도 하고 관리도 받는다. 노력 없이는 세월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민경은 "난 정신력으로 버틴다"라고 말했고 지니는 "나는 많이 잔다. 그리고 사람을 잘 안 만나려고 한다"라고 말하며 집순이 성격을 드러냈다.

지니의 외모에 채리나는 "처음 봤을 때 너무 예쁘고 눈에 띄었다. 웬만한 사람은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자 지니는 "듀스 故 김성재 백업댄서로 1집 앨범 홍보차 왔다가 이슈가 있어서 그 후에 채리나를 만나게 됐다. 뉴욕에 있었는데 '이런 그룹을 만들 거다' 연락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솔로탈출?' 김영철, '디바' 지니와 번호 교환 후 "만나기로 했다" 고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