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알콩달콩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1일 소셜미디어에 "날씨 좋당! #데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데이트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네이비색 롱원피스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산책에 나선 모습이다. 예비 신랑 김준호도 캐주얼한 블랙 티셔츠에 그레이색 반바지를 매치하고 슬리퍼 차림으로 따라 나섰다.

눈에 띄는 것은 김준호의 뒷머리 모습. 자다가 나왔는지 뒷머리가 눌려있고 까치집을 지은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손을 꼭 잡고 편안한 모습으로 산책에 나서 '현실 부부'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개그맨 커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준호님 뒷머리 눌렸어요" "머리 좀 빗고 나오시지" "신혼부부 느낌 솔솔" "할아버지인줄.. 죄송해요" "뒷모습만으로 웃겨주시네"와 같은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개그맨 커플로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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