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박! '10대' 유럽파 또 탄생했다...'대형 수비수' 정성빈, 리퍼링 1년 임대 이적→'EPL 진출' 황희찬 길 따른다 [오피셜]

마이데일리
정성빈/울산 HD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또 한 명의 10대 한국인 유럽파가 탄생했다.

리퍼링은 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정성빈(18)이 울산 HD에서 한 시즌 임대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정성빈은 대형 수비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유망주다. 192cm의 장신으로 피지컬이 뛰어나며 스피드 또한 갖추고 있다. 울산 유스 팀인 현대고에서 성장하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다.

정성빈은 지난 2월 울산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만 17세 9개월의 나이로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도 세웠다.

정성빈/한국프로축구연맹

정성빈은 잘츠부르크의 러브콜을 받았고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리퍼링으로 1년 임대를 가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울버햄튼) 루트’를 계획하고 있다. 황희찬은 2014년 12월에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뒤 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잘츠부르크에 복귀해 맹활약을 펼쳤고 라이프치히를 거쳐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정성빈도 이와 마찬가지로 잘츠부르크의 위성 구단인 리퍼링에서 경험을 쌓은 뒤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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