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자식농사 성공했네…"아들 룩희 전과목 A+"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권상우가 혼자 사는 논현동 집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없이 권상우 혼자 사는 한국 집 대공개 (+권상우가 최소화로 여행 짐 싸는 법)'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집에 찾아온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권상우는 "감기 걸려서 5일 동안 앓아누웠다"며 약봉지를 공개했다.

이어 제작진은 손태영에게 온 선물을 전달했다. 우동, 라면, 샴푸 등 생필품들을 본 권상우는 "독거노인 집에서 먹으라고 다 보내준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가족들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가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폴리가 직항이 없다. 이스탄불 경유해서 가는데, 가족들 도착하고 1시간 뒤에 내가 도착한다. 갈 때도 가족 먼저 가고 1시간 뒤에 내가 떠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럽은 트렁크가 잘 안 나올 때가 있어서 핸드 캐리어로 가져가려 한다. 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룩희는 (가족 여행) 못 온다. 축구팀 주전 선발 중요한 오디션이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권상우는 아들 룩희를 은근슬쩍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이 이번에 되게 열심히 공부해서 전과목 A+ 받았다. 이번에 가서 되게 잘해주고 싶었는데"라고 뿌듯하게 웃었다.

권상우는 지난 2008년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 살고 있으며,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