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비주얼이 사람이 아니야… AI 미모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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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채영(왼쪽), 쯔위. /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네 번째 정규 앨범을 앞두고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트와이스의 정규 4집 'THIS IS FOR'의 콘셉트 필름과 이미지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7월 11일 오후 1시 동명의 타이틀곡과 함께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하는 트와이스는 이번 티저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강렬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앞서 23일 JYP 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의 컴백을 알리는 타임테이블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30일 0시에는 'Extraordinary : We do us'라는 제목의 미지의 콘텐츠가 예고돼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이다.

공개된 콘셉트 필름과 이미지 속 트와이스는 마치 AI가 만들어낸 캐릭터처럼 완벽한 비주얼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멤버별로 각자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트와이스 정규 4집 'THIS IS FOR'의 콘셉트 필름. /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멤버 쯔위는 형광 핑크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파란색 렌즈로 마치 현실을 초월한 듯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채영은 붉은색 헤어와 한쪽 눈에만 착용한 파란 렌즈로 신비로운 무드를 극대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은 기존의 헤어컬러를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렌즈, 화려한 네일아트, 그리고 메이크업을 통해 키치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배경과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눈빛과 스타일링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와이스는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새 정규 앨범 'THIS IS FOR'를 발표하며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가 데뷔 이후 선보이는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그동안의 성장과 변화가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앨범 발매 이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트와이스는 전 세계 팬들과 다시 한번 대규모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앨범마다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져온 그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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