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동아오츠카, 안양시와 하천 생태 복원 나서

마이데일리
동아오츠카는 지난 27일 안양시와 함께 생태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오츠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안양시청 환경국 생태하천과와 함께 안양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 협력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거 대상은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번식력이 강하고 토종 식물 생장을 방해하는 외래종이다. 해당 식물은 서식지 교란, 먹이사슬 붕괴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오츠카 임직원과 안양시청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채정우 연구사가 생태계 교란식물의 위험성과 제거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홍성호 동아오츠카 ESG실 상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안양시와 임직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첫 활동을 시작으로, 6월에는 FC안양 선수단, 대학생 마케터들과 함께 3차 활동을 펼쳤다. 오는 7월에는 프로농구단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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