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대만 공연서 무대 사고…YG "리프트 오작동…부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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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대만 공연 중 무대 장치 오작동으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28일 대만 타이페이 NTSU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HELLO MONSTER)를 개최했다.

하지만 공연 도중 리프트 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해 멤버들이 위험에 처할 뻔했다. 멤버들이 무대에 설치되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던 중 리프트가 한 쪽으로 기울어졌다. 당황한 멤버들은 서둘러 자리에 앉아 균형을 잡았고, 서로의 몸을 붙잡았다. 이후 무대 바닥과 기울어진 리프트 사이로 몸을 숙여 한 명씩 퇴장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리프트 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해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 베이비몬스터 팬 X(트위터) 계정 캡처

해당 장면이 유튜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산하자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리프트 오작동 실수가 있었으나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마쳤다"며 특별한 부상이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총 32회차에 걸친 데뷔 첫 월드투어 'HELLO MONSTER'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7월 1일 선공개 싱글 '핫 소스'로 컴백한다. 또한 9월 두 번째 싱글, 10월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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