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코미디언 김용명이 ‘얼굴 개그’로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김용명은 27일 "유튜브 덕질은 과학이다 <취미명세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 자체로 유쾌함 그 자체였다.
사진 속 김용명은 명화 ‘모나리자’ 액자에 자신의 얼굴을 끼워 넣은 모습이다. 익숙한 명화의 분위기와 상반되는 넉살 좋은 얼굴이 강한 이질감을 만들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전적인 은근한 미소 대신,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프레임을 채워 더욱 재미를 더했다.
김용명은 평소 취미 부자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덕질은 과학이다’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취미명세서’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취미 고민 해결에 나선다.
네티즌들 역시 김용명의 '얼굴 개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모자리나. 모자리나 얼굴에 끼우면 용명이 이마 머리 모 자라나?"라며 개그를 이어갔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용명이 형~ 눈썹을 밀었어야죠~", "몬난리자", "용나리자" 등 언어유희가 댓글 창을 가득 채웠다.

한편 김용명은 2004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 2006년 ‘누나누나’ 코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센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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