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싱글 라이프’ 윤미라, “김혜수, 결혼 안 해도 괜찮아…결혼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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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미라가 가장 생각나는 후배로 김혜수를 언급했다./유튜브 채널 '윤미라' 영상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 집 최초 공개'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윤미라가 애정을 담아 후배 김혜수를 언급했다.

윤미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미라'의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했다.

배우 윤미라가 후배들 연락에 대해 답했다./유튜브 채널 '윤미라' 영상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 집 최초 공개'

특히 윤미라는 “특별히 기억나는 후배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많다. 근데 이것들이 연락은 안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처음엔 하더니 작품 끝나고는 많아야 한 세 번? 남자고 여자고 다 마찬가지다. 내가 편하지 않은가 봐. 그런데 이해해. 나도 살아보니까, 마음은 있어도 안 하게 되더라”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배우 윤미라가 가장 생각나는 후배로 김혜수를 언급했다./유튜브 채널 '윤미라' 영상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 집 최초 공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마음속에 있는 후배가 누구냐는 물음엔 망설임 없이 배우 '김혜수'를 꼽았다. 윤미라는 “혜수랑은 20대 때부터 함께했어요. 그 뒤로 승승장구해서 대스타가 된 모습이 보기 좋았죠”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결혼하지 않은 김혜수에 대해서도 “시집을 안 가서… 뭐 괜찮아요. 안 가면 어때. 결혼이라는 건 다 팔자더라. 자기 일에 충실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잖아요.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면 됐죠”라고 덧붙이며 김혜수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한편 윤미라는 1951년생으로 올해 73세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윤미라’를 개설해 솔직하고 유쾌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수많은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그는, 배우를 넘어 인간 윤미라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또 다른 매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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