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송혜교(43)가 선물 받은 책 한 권을 인증했다.
송혜교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달마 이야기. 소리언니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베이지 톤의 촘촘한 러그 위 놓여있는 책 한 권이 담겼다. 잔잔한 하늘색 표지에 금방으로 동물과 식물, 나무 등의 일러스트가 섬세히 그려진 '세 발로 하는 산책'이라는 책이다. 하단에 둘러진 연한 갈색 띠지에는 '문소리 배우네 달마 이야기'라는 문구와 함께 임순례 감독과 배우 김태리의 추천사가 적혀있다.
'세 발로 하는 산책'은 문소리 가족과 15년 넘는 세월을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 ‘달마’를 주인공으로 엮은 책이다. 진돗개 남매 달마, 보리와의 첫 만남부터 달마가 다리 하나를 잃고 난 이후의 이야기까지 생생하게 그려냈다. 송혜교는 문소리로부터 책을 선물 받은 뒤 인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현재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준비 중이다.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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